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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저를 지키려고 나서지 마세요" 사퇴 당일 외친 한동훈의 한마디 / YTN

2024-12-17 0 Dailymotion

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권에 등판한 건 총선 대비로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된 지난해 12월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에서 곧바로 여당 총선을 지휘하는 수장 자리에 올랐지만, 취임 직후부터 용산 대통령실과 파열음을 빚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비롯한 여권발 악재에 '국민 눈높이'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까지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1월) :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.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.] <br /> <br />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한 전 대표, 비대위원장 사퇴 두 달여 만에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62.8%, 과반을 웃도는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된 뒤에도 줄곧 내세운 건 '변화와 쇄신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당시 대표(지난 7월) : 미래로 가는 첫날을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.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 함께합시다.] <br /> <br />물론, 대통령과 갈등의 골은 비대위원장 때보다 더 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반대,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입장 등 국면마다 용산과는 다른 목소리를 냈고, <br /> <br />김 여사 의혹을 두고 인적 쇄신과 사과,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구하면서 당정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'당원게시판 비방글 작성'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것도 잠시, 비상계엄 사태로 계파 갈등은 극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선포 직후 '위헌·위법한 계엄을 막겠다'며 계엄 해제 표결을 주도했고, 탄핵에는 오락가락 입장을 번복하다가 끝내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당시 대표 (지난 12일) : 저는 당론으로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탄핵안 가결 뒤에도 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, 책임론이 거세게 제기됐고,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사퇴로 '한동훈 체제'는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한 전 대표는 사퇴 당일 지지자들을 만나 '포기하지 않겠다'고 선언하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전 대표 : 여러분, 저는 이 나라가 잘되게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. 여러분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한 전 대표가 유력 대권 주자로 평가받고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70911304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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